
선미, '박진영과 손절설' 직접 해명.. "첫 연애 때뿐, 이후엔 좋은 사람만"
Jihyun Oh · 2025년 9월 9일 21:21
가수 선미가 JYP 박진영과의 '손절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연애 경험과 이상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한 선미는 장도연과 함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연애 상담은 오히려 동생들에게 받는 편이라며, 소개팅이나 매니저를 통한 만남에도 열려 있음을 드러냈다.
자신의 이상형으로는 '맷 데이먼'처럼 선이 굵은 스타일을 꼽았으며, '멘탈이 건강하고 건전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은 연애 경험을 공개하며, 첫 연애 당시의 '올인 연애 스타일' 때문에 박진영 PD가 걱정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선미는 "그건 딱 한 번뿐이었다. 이후에는 다 좋은 사람만 만났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며 팬들의 걱정에 감사함을 표했다.
원더걸스 멤버였던 소희를 언급하며 팬들은 자신을 여전히 '춤추는 소녀'로 기억해주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콘셉트의 음악과 무대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후배 가수들을 위한 멘토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