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대도서관 사망 원인·루머 직접 해명 “뇌출혈, 나와 아이는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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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 대도서관 사망 원인·루머 직접 해명 “뇌출혈, 나와 아이는 관련 없다”

Eunji Choi · 2025년 9월 9일 21:37

방송인 윰댕(본명 이채원)이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상을 떠난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사망 원인과 일부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윰댕은 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대도서관이 남긴 따뜻한 기억을 강조했다.

윰댕은 대도서관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대도서관이 편안한 모습으로 눈을 감고 있었다고 전했으며, 부검 결과 뇌출혈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도서관 부친의 사망 원인이 심근경색이 아닌 간경화이며, 가족에게 유전성 심장 질환이 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윰댕은 자신과 대도서관의 관계 및 이혼 과정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에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대도서관이 초혼이었고 자신은 재혼으로 아들이 한 명 있으며, 결혼 당시 신혼집은 자신이 마련했고 생활비는 반반 부담했다고 밝혔다. 이혼 시 재산 분할은 없었으며, 자신의 아들은 대도서관의 친양자가 아니고 상속과도 무관하다고 명확히 했다. 또한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것은 대도서관 여동생의 부탁 때문이며, 돈 때문에 상주를 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섭섭함을 토로하며 함께한 세월을 고려해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윰댕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이다. 2010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로 게임, 토크,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