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만, '돌싱포맨'서 썸녀 고백 "소개팅 10명 받아 1명과 썸"
Seungho Yoo · 2025년 9월 9일 22:12
씨름선수 출신 최홍만이 현재 썸 타는 상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홍만을 비롯해 현영, 이현이, 심으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홍만은 자신의 연애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첫사랑과 첫 키스는 대학교 시절 운동에만 매진하다 만난 캠퍼스 커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당시 서툴렀던 첫 키스 경험을 공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고, 현재는 자연스럽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최홍만은 여자친구의 식성에 맞춰주기 위해 자신의 입맛까지 바꾼다고 말해 '에겐남'(애교 많고 넓은 남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살아있는 징그러운 것을 못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홍만은 최근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한 이후 SNS와 지인을 통해 약 10명의 소개를 받았으며, 그중 한 명과 썸을 타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마지막 키스 질문에는 "썸 타면서 할 수도 있지 않냐. 최근에 했다"라고 답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최홍만은 2004년 씨름 선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큰 키와 남다른 피지컬로 주목받았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의 연애 행보에도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