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X강동원 '북극성', 베일 벗고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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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X강동원 '북극성', 베일 벗고 글로벌 시청자 사로잡는다

Eunji Choi · 2025년 9월 9일 23:31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0일 첫 공개되는 '북극성'은 유엔 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던 중, 자신을 지켜야 하는 특수 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미리보기 스틸컷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두 주인공의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화통일을 위한 미사 중 발생한 피격 사건으로 혼란에 빠진 현장, 자신을 향한 총구 앞에서 위협받는 문주를 산호가 결정적인 순간 구해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사건 이후 모든 것이 의문스러운 문주가 산호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산호의 행보 역시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국적 불명의 특수 요원 산호 역을 맡은 강동원은 작전 중인 듯한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문주의 경호 의뢰를 거절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지쳐 보이면서도 깊은 생각에 잠긴 문주의 모습은 그녀가 겪게 될 위협과 앞으로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는 첩보 멜로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극성'은 공개 전부터 2025년 디즈니+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시사회를 통해 미리 작품을 접한 시청자들로부터 "문주X산호 케미가 너무 좋아서 어지러웠음", "영상미가 좋았다… 진짜 아름다워서 감탄함", "시작하자마자 압도되는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 등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늘 3회까지 공개된다.

전지현은 1999년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입니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와 영화 '암살', '베를린'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독보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