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中 톱스타 장신청의 공개 러브콜... "콘서트에 모시고 싶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중국의 인기 배우이자 가수 장신청으로부터 공개적인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신청은 최근 새 앨범 ‘Maladjustment’ 발매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의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정국을 꼽았다. 이와 함께 그는 중화권의 전설적인 뮤지션 주걸륜(Jay Chou),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도 언급하며 정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장신청은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Dynamite’ 뮤직비디오에서 정국의 패션을 따라 하며 남다른 팬심을 보여준 바 있다. 정국은 최근 중국 시상식 ‘2024 차이나 이어 엔드 어워드’에서 자작곡 ‘Never Let Go’로 ‘베스트 셀링 (영어) 남성 싱글’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이 곡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큐큐뮤직(QQ Music)에서 발매 직후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골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현지에서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그의 첫 솔로 앨범 ‘Golden’ 역시 큐큐뮤직에서 2023년 K팝 남자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300만 위안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로 불리며 메인 보컬과 서브 래퍼를 맡고 있습니다. 그의 솔로곡 'Seven'과 '3D'는 글로벌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최근에는 첫 솔로 앨범 'Golden'을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