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돌파 K팝 걸그룹 최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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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돌파 K팝 걸그룹 최단 신기록

Jisoo Park · 2025년 9월 10일 00:26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초반부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이들은 이제 ‘신기록 제조기’로 거듭나며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중 최단 기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데뷔 후 약 1년 5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이례적인 속도로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00만 구독자 달성은 지난 9일 오후 1시 16분에 이루어졌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K팝 걸그룹 중 세 번째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유튜브라는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2년 차를 맞이하기도 전에 이룬 압도적인 성과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전부터 유튜브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데뷔 전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200만, 700만 구독자 돌파 기록을 연달아 세우며 그들의 강력한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꾸준히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별도 앨범 활동이 없는 기간에도 신규 구독자를 꾸준히 확보해왔다.

최근 공개된 첫 번째 리얼리티 콘텐츠 ‘베몬하우스’가 이러한 상승세에 더욱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 기록뿐만 아니라, 총 11편의 억대 뷰 영상을 포함해 채널 누적 조회수 54억 회를 넘어서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10일 두 번째 미니 앨범 ‘WE GO UP’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힙합 기반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이번 앨범을 통해 그들의 또 다른 도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7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팀명은 ‘Baby Monster’를 줄인 말로, ‘나이답지 않은’ 매력과 ‘괴물 같은’ 실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차세대 K팝 주자로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