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동해 쌀 앰배서더 변신! '전국반짝투어'서 역대급 미션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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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동해 쌀 앰배서더 변신! '전국반짝투어'서 역대급 미션 완수

Haneul Kwon · 2025년 9월 10일 00:40

그룹 트레저가 Mnet '전국반짝투어' 동해시 편에서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원데이 동해 쌀 앰배서더' 임명과 함께 20시간 안에 동해 쌀 판매 및 공연 홍보라는 역대급 타임어택 미션에 도전했습니다. 글로벌 아이돌로서 동해 쌀의 매력을 해외 팬들에게도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동해시에 도착한 트레저는 인구수가 적은 지역적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팀을 나누어 게릴라 쌀 판매에 나섰습니다. 5:5 팀 대결 형식으로 진행된 쌀 판매 미션에서 아사히 팀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공략하는 전략과 '무제한 구매 가능'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106개를 판매, 최현석은 뛰어난 판매 실력으로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준규 팀 역시 경로당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어 54개를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망상 해수욕장, 동해시 청소년 센터, 도째비골 등지에서 펼쳐진 팝업 스토어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트레저 메이커가 모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습니다. 특히 78세 할머니 래퍼와 동해시 대표 유튜버의 방문, 청소년들의 댄스 배틀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피날레 공연은 'YELLOW', '사르르', 'EVERYTHING' 등 히트곡과 함께 '쌀 타임' 퍼포먼스로 절정을 맞이했습니다.

트레저는 팬들과 동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팬들은 "다음에도 동해를 방문해 달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그룹 라이즈가 성남시에서 '장미꽃' 판매 미션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국반짝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됩니다.

트레저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10인조 보이그룹으로, 2020년 8월 데뷔했습니다. 멤버들은 일본인 4명과 한국인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반짝투어' 출연은 멤버들의 예능감과 지역 특산물 판매 능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