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30주년·결혼·새 둥지… ‘삼박자’ 경사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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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30주년·결혼·새 둥지… ‘삼박자’ 경사 맞았다

Minji Kim · 2025년 9월 10일 00:42

가수 김종국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결혼 소식과 함께 새로운 소속사 둥지를 틀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종국은 지드래곤, 송강호 등이 소속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그는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이래 30년간 이어온 음악 활동과 더불어,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넘어 AI 엔터테크로의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김종국의 폭넓은 활동 스펙트럼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김종국과 함께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의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솔로 가수로서도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으며, 2005년에는 지상파 3사 가요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음악적 커리어에서도 독보적인 족적을 남겼다. 또한 'X맨'을 시작으로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며 2020년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김종국은 새 소속사에서의 활동과 함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및 콘서트를 준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2001년 솔로로 전향 후 'One Man', '제자리걸음'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5년 가요대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와 예능인으로서 모두 정상에 섰습니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