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호리프로 손잡고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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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호리프로 손잡고 일본 시장 본격 진출 선언

Seungho Yoo · 2025년 9월 10일 01:17

그룹 82메이저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인 호리프로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82메이저는 지난 10일, 호리프로 인터내셔널 및 일본 최대 티켓 서비스 기업인 이플러스(eplu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공식 팬클럽 '82DE'를 개설하고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이번 일본 활동은 일본의 3대 기획사로 꼽히는 호리프로 그룹의 국제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호리프로 인터내셔널이 총괄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호리프로는 다수의 일본 톱 배우들을 성공적으로 매니지먼트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82메이저가 일본 시장에서 '메이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2,5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이플러스는 IT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82메이저의 일본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의 창의적인 프로듀싱 능력과 SM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 참여라는 배경이 더해져, 82메이저의 글로벌 협력 체계는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82메이저는 이를 발판 삼아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메이저가 되겠다'는 그룹의 포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82메이저는 오는 12월 21일 도쿄 닛쇼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며,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2메이저는 2023년 데뷔한 그룹으로,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북미 2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행사에도 K팝 대표로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