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첫키스 트라우마 공개 "입술 코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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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첫키스 트라우마 공개 "입술 코 동시에.."

Jihyun Oh · 2025년 9월 10일 01:55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과거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최홍만은 마지막 연애가 3~4년 전이라고 밝히며, 자신을 기준으로 키가 작은 여자친구도 168cm였다고 말했다. 그는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 21살 때 대학교에서 처음 만났던 여성과의 첫 키스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운동만 하느라 서툴렀던 최홍만은 첫 키스에서 입술과 코를 동시에 접촉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어진 어설픈 행동에 상대방을 놀라게 한 후 창피함에 도망쳤다고 고백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첫 키스 이후 한 달간 연락을 못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지만, 현재는 연애에 능숙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홍만은 징그러운 음식을 잘 못 먹지만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는 산낙지나 꼼장어도 먹어줄 만큼 헌신적인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자신을 이상형으로 소개했던 탁재훈 덕분에 SNS와 지인 소개로 약 10명 정도의 새로운 만남이 있었고, 그중 한 명과 썸을 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최홍만은 연애에 있어 '비밀연애 불가'와 '잠버릇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라는 두 가지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이상민은 지적했다. 특히 잠결에 실수로 전 여자친구의 갈비뼈에 금이 가게 했던 일화는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또한, 과거 키티에 대한 집착으로 방 전체가 키티로 도배되었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많이 정리되었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썸녀와 키티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썸녀를 택하겠다고 밝히며 결혼 의지를 드러낸 최홍만은 최근 마지막 키스를 했다는 사실을 덧붙여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홍만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하기 전 씨름 선수로 활동하며 '테크노 골리앗'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의 큰 키와 힘은 씨름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종합격투기 무대에 진출하여 '프라이드 FC'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며 격투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큰 키를 활용한 기술과 파워로 많은 경기를 치렀습니다.

방송 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독특한 경험담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