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 학부모 상담 위해 '차분 아빠' 변신…딸 하루 근황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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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학부모 상담 위해 '차분 아빠' 변신…딸 하루 근황도 공개

Yerin Han · 2025년 9월 10일 02:06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딸 하루의 학부모 상담을 앞두고 변신을 마쳤다.

지난 10일, 타블로는 자신의 SNS에 '학부모 분장 완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타블로는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헤어스타일과 인자한 표정으로 학부모 상담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The trick is to look like this"라며 변신의 비결을 유머러스하게 설명했다.

이러한 타블로의 모습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타블로는 과거 학력 위조 논란이라는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바 있다.

한편,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의 딸 하루가 어느덧 13살이 되었다는 소식도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민 조카'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루는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다. 가수 아빠와 배우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은 하루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타블로는 1999년 힙합 듀오 에픽하이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학력 위조 논란은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지만, 결국 명예를 회복하며 굳건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현재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