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팬덤, 데뷔 20주년 기념 3천만원 기부…따뜻한 선행 이어가
Yerin Han · 2025년 9월 10일 02:22
가수 영탁의 공식 팬덤 '영탁앤블루스(YOUNGTAK&BLUES)'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3400만원이 넘는 성금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고령자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팬들은 "영탁이 음악으로 전해온 희망과 위로를 사회에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팬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후원금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개인의 기념일뿐 아니라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기부 캠페인 '날마다 기념일'을 진행 중이다.
영탁은 2004년 데뷔하여 20년 동안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가수입니다.
그는 트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