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첫사랑을 위하여' 종영 소감: '소중한 경험, 배우로서 성장"

배우 장덕수가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장덕수는 류정석(어린 시절) 역을 맡아 애틋한 첫사랑의 서막을 열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촬영 기간 동안 따뜻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작품과 멋진 현장에서 연기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제 연기 인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장덕수는 이전 작품의 강렬한 악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다정하고 든든한 첫사랑 캐릭터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루었다. 그의 맑은 눈망울과 훈훈한 비주얼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으며, 겉으로는 무심한 듯하지만 속으로는 다정한 츤데레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그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이어 ‘첫, 사랑을 위하여’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세 작품 연속 출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대세 신예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장덕수의 차기작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장덕수는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류정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그의 풋풋했던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전 작품에서는 주로 강렬한 악역으로 분했던 그가 이번에는 따뜻하고 헌신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는 ‘미지의 서울’,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하며 차세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