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박영규의 '화끈한' 결혼 조언에 '당황'… "금고 키도 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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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박영규의 '화끈한' 결혼 조언에 '당황'… "금고 키도 다 줘?"

Eunji Choi · 2025년 9월 10일 05:25

가수 김종국이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배우 박영규로부터 현실적인 결혼 조언을 듣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영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박영규는 지난 5일 결혼한 새 신랑 김종국에게 자신의 결혼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박영규는 49세에 초혼인 김종국에게 “나 때는 49세에 두 번째 결혼했다”고 농담을 던지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아내에게 금고 키와 비밀번호까지 다 주라”는 파격적인 조언을 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숙이 “선배님도 다 맡기셨냐”고 묻자, 박영규는 “그렇진 않다”고 재치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퍼주는 마음으로 살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영규는 “화끈하게 줄 거 다 주고 헤어졌다”며 자신만의 파격적인 이별 방식을 공개해 김숙으로부터 “결혼하는 사람에게 맞는 조언이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불거진 아내 관련 소문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다. 그는 “헬스 종사자도 아니고, 20살 차이도 아니다”라며, “단지 연애 기간이 길지 않아 소문이 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숙은 “꼭꼭 숨겨서 인형과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새신랑 김종국의 새로운 모습과 박영규의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은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국은 1977년생으로, 2024년 현재 47세(만 47세)입니다. 그는 1995년 힙합 듀오 터보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