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창사 첫 기업 신용등급 A+ 획득...재무 건전성·성장성 입증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창사 이래 처음으로 A+(안정적)의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재무 건전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기평은 하이브의 최상위권 시장 지위와 소속 아티스트들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주요 강점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통한 외형 확장 및 다각화, 위버스 플랫폼 등 신규 수익 모델 개발이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재무적으로는 강력한 영업 현금 창출 능력과 실질적인 무차입 경영을 바탕으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매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절대적인 이익 창출력 또한 견고하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하이브는 약 1조 6천억 원의 현금성 자산과 3천 6백억 원의 순현금 규모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 부채 상환 능력도 충분하며, 부채비율 61.0%, 차입금 의존도 22.0% 등 우수한 재무 지표는 높은 유동성 대응 능력을 뒷받침합니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이 재무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신뢰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BTS, 세븐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여 각 레이블의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보장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운영하며 아티스트와 팬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