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효리 요가원' 초특급 인기 인증! 남편 이상순 필라테스 선택 비하인드 공개
Jisoo Park · 2025년 9월 10일 07:14
가수 이효리가 직접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가 서울 연희동에서 공식 오픈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효리는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월간 이효리' 코너에 출연해 요가원 개원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이효리는 "초반 예약이 '피켓팅' 수준이었다"며, "오신 분들이 다 저 보러 오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필라테스를 배우는 이유에 대한 청취자의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이상순은 "요가도 해봤는데 잘 안 맞더라. 필라테스가 훨씬 잘 맞는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이효리 역시 "나도 그게 궁금하다"며 농담을 건네며 부부간의 유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효리는 10여 년간 꾸준히 요가를 수련해왔으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일상적인 요가 모습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제주에서는 조용히 넘어갔는데, 서울에서는 반응이 확실히 다르다"며, "요가원 자체가 힐링 공간이다. 잡다한 물건이 없어 오히려 집중이 된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1회 3만 5천 원인 원데이 클래스는 개강과 동시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효리는 2023년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요가원 '아난다'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요가원 오픈 소식과 함께 이효리가 직접 운영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아난다'의 원데이 클래스는 개강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