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박창현, 열애 인정 "나와 닮은 사람 만났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창현이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박창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연인으로 보이는 여성과의 뒷모습 사진을 게재하며 "연애를 공개하는 것이 쑥스럽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났을 때 비로소 인연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함께 있을 때도 온전히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창현은 "MBTI, 취향, 가치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육아 방식, 이전 결혼 경험까지 정말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며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서로를 알아주고,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며 "함께라면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을 준다"고 말했다.

박창현은 앞으로 연인과 함께 충분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현실적인 부분들을 조화롭게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함께 어떤 일들을 해나갈 수 있을지, 그 과정에서 현재 감당하고 있는 것들이 잘 융화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박창현은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활동하다 2016년 결혼, 2023년 이혼 후 MBC를 퇴사했다. 이후 '돌싱글즈6'에 출연하여 홀로 딸을 양육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은 바 있다.

박창현은 2013년 MBC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2016년 결혼 후 2023년에 이혼했으며, 현재는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MBC 퇴사 후 MCN으로 이적하여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