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고은, 박지현의 세심한 선물에 '찐감동'...
Eunji Choi · 2025년 9월 10일 10:31
배우 김고은이 동료 배우 박지현이 준 선물에 크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 - 단순노동'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의 주역 김고은과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고은은 박지현이 자신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고은은 “박지현 씨가 정말 선물을 많이 챙겨준다. 특히 겨울 촬영 때 추위를 많이 타는 나를 위해 안에 털이 부착된 내복을 선물해줬는데, 그런 제품은 처음 봤다. 정말 감동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추운 날씨에 촬영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박지현의 따뜻한 선물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고은은 박지현이 즐겨 입는 청바지를 언급하며, “박지현 씨 따라서 산 기모 청바지로 다음 작품 촬영을 했는데, 마치 내 옷처럼 편안했다”라며 또 한 번 감탄했다. 박지현의 세심한 취향이 담긴 선물을 통해 촬영을 더욱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마지막으로 김고은은 “박지현 씨가 마지막 촬영 날 편지와 함께 선물을 또 줬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하여 섬세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흥행을 이끌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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