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OF, 팬덤명 'FOHA' 공개… "서로를 위해 존재한다"

신인 보이그룹 AHOF가 공식 팬덤명을 'FOHA'로 확정했다. 이는 그룹명 AHOF를 뒤집은 것으로, 팬과 그룹이 서로를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 발표는 지난 9월 9일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직접 전해졌으며, 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AHOF 멤버들은 "드디어 여러분을 부를 이름이 생겨 정말 기쁘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AHOF는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데뷔 앨범 'WHO WE ARE'는 초동 판매량 5위 안에 들었고, 타이틀곡 'Rendezvous'는 음악 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발매 이벤트를 열고 필리핀 첫 단독 팬 콘서트에 1만 명을 동원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팬덤명 'FOHA' 공개를 통해 AHOF는 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준비를 마쳤다.

AHOF는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야심을 담아 팀명을 지었다. 데뷔 초부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멤버들의 수에 대한 정보는 없으나,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