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용, 'L사 신발' 5% 지분 놓쳐 '수백억' 대박 아쉬움 토로
Seungho Yoo · 2025년 9월 10일 13:49
방송인 김수용이 과거 L사 브랜드 신발에 투자했다가 큰 수익을 놓칠 뻔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10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용은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로부터 신발 사업 투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구라는 김수용에게 과거 자신이 추천했던 신발이 현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김수용이 해당 브랜드의 주주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유세윤이 놀라움을 표하자, 김수용은 '대박 나기 전'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지분이 5%였다고 밝히며 '대박 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재 해당 지분의 가치가 수백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수용은 1995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초부터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사랑받았으며,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현재는 방송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참여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