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 '폭군의 셰프' 인기 실감? "시청률 체크하다 잠 설치기도"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임윤아는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의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4년 만에 '유퀴즈'를 찾은 임윤아는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눈 뜨자마자 시청률부터 확인하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확인할 정도로 밤새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는데, '유퀴즈' 섭외 연락을 받고 비로소 체감하게 됐다”며, “길에서 알아보시는 분들이 ‘연지영’이라고 다정하게 불러주시거나 태권도 장면을 언급해주셔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녀시대 멤버들 역시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있다고 전했다.
'폭군의 셰프'는 첫 회 시청률 4%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7일 방송된 6회는 수도권 평균 13.1%, 최고 1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시청률 역시 12.7%를 기록하며, 주말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올해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넷플릭스 글로벌 TV 쇼(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TOP 10에 올랐고, 93개 지역에서 순위권에 진입했다.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4개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에서도 TOP 10에 진입하며 최고 4위까지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임윤아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습니다.
최근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