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LA 다저스 시구 비하인드 공개! 오타니와 만남부터 글래스나우 코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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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LA 다저스 시구 비하인드 공개! 오타니와 만남부터 글래스나우 코칭까지

Hyunwoo Lee · 2025년 9월 10일 22:4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가 LA 다저스 홈경기에서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숨겨진 노력들을 공개했습니다. 뷔는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시구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부터 경기 후 포부까지, 다저스 경기 시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영상에는 뷔가 미국 체류 중 틈틈이 시구 연습에 매진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실제 경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공을 던지며 완벽한 시구를 위한 그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기장에 도착해서는 오타니 쇼헤이와의 깜짝 만남이 이루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뷔는 과거 '아메리칸 허슬라이프' 촬영 당시 다저스 경기를 본 추억을 떠올리며, 부상으로 등판하지 못한 김혜성 선수와 영상 통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구에 대한 긴장감을 농담으로 풀며, "어깨 운동도 안 했다. 빡세게는 못 던질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뷔는 유튜브로 혼자 시구를 공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다저스의 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에게 직접 투구 레슨을 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배운 내용을 바로 연습하는 등 완벽한 시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마침내 마운드에 오른 뷔는 야마모토 선수의 글러브를 향해 정확하고 빠른 공을 던졌습니다. 좌완 투수로서 성공적인 시구를 마친 뷔는 "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외치며 팬들과 호흡했습니다.

경기 후 뷔는 "재미있게 했다. 시구를 잘 던지려고 영상을 많이 보고 연습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음에는 야구를 제대로 배워서 120km까지 던져보고 싶다"는 야구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드러냈습니다.

뷔는 1995년 12월 30일생으로 본명은 김태형입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서브 보컬과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뷔는 뛰어난 비주얼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