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데뷔 첫 시구 도전! 애국가 제창까지 선보인다
Seungho Yoo · 2025년 9월 10일 23:35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데뷔 첫 마운드에 오른다. 안예은은 오늘(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안예은은 시구뿐만 아니라 경기 시작 전 애국가 제창에도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한다. 그녀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야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예은은 “처음이라 설레고 떨리지만, 정말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고,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위해 열정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예은은 독특한 음악 색깔로 '이야기의 음악화'를 추구하며 한국적인 미를 담은 곡들로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상사화', '홍연' 등의 히트곡과 함께 웹툰, 게임,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이번 시구는 그녀의 데뷔 첫 공식 야구 경기 참여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