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 참석…1년 만에 공식 석상 등장
Jihyun Oh · 2025년 9월 11일 00:19
배우 정우성이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다.
정우성은 오는 18일 부산 시그니엘에서 열리는 제34회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의 전통을 이어온 행사로, 지난해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을 비롯해 제33회 부일영화상 수상자인 김금순, 임지연, 이준혁, 신혜선, 김영성, 정수정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우성은 지난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해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으나, 같은 해 11월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져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증인', '헌트'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보호자'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를 동시에 맡아 연출에도 도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