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아X이채민, '폭군의 셰프'서 로맨스 무드… 시청자 심장 '쿵쾅'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임윤아와 이채민이 선보이는 로맨스 기류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해 만난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과 왕 이헌(이채민 분)의 이야기가 마카롱처럼 달콤한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관계가 점차 깊어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서 온 연지영은 폭군 연희군의 사냥터에서 왕 이헌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녀가 가져온 고추장과 버터로 만든 프렌치 비빔밥은 이헌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중독적인 매력에 빠진 이헌은 연지영에게 강한 집착을 보였습니다. 연지영이 선보인 수비드 스테이크와 프랑스 코스 요리는 완벽한 맛으로 이헌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연지영은 수라간의 대령숙수로 임명되었습니다.
연지영이 만든 음식들은 이헌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습니다. 된장 파스타, 치킨 수프, 우엉 튀김과 슈니첼 등 다양한 요리는 이헌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맛뿐만 아니라 정성, 그리고 의미까지 담긴 음식들은 이헌에게 특별한 감정을 싹트게 했습니다. 특히 이헌은 연지영이 언급했던 '망운록'을 기억하며, 그녀와 함께한 날들을 기록하는 일기에 '망운록'이라는 이름을 붙여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매일 연지영을 협박하던 이헌은 점차 변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작은 상처에도 안절부절못하는 태도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이헌이 연지영을 대령숙수가 아닌 한 명의 여성으로 대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연지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연지영 역시 이헌의 섬세한 배려에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술김에 한 입 맞춤과 밥을 굶는 이헌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은 그녀 역시 이헌에게 마음을 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집으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남아 있는 연지영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폭군의 셰프'는 맛과 정을 나누며 썸을 타는 연지영과 이헌의 로맨틱한 순간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얽히게 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7회는 13일(토) 밤 9시 10분에 방송됩니다.
임윤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메인 댄서, 서브 보컬, 센터, 리드 래퍼를 맡고 있습니다. 2007년 데뷔 이후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2년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