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가수 은퇴 충격 고백! "염산 테러로 실명 위기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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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가수 은퇴 충격 고백! "염산 테러로 실명 위기 겪었다"

Yerin Han · 2025년 9월 11일 01:24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과거 가수 활동 당시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을 털어놓으며 은퇴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출연한 윤은혜는 1990년대 서울 재개발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적인 사건들을 보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윤은혜는 "철거민분들의 아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 역시 가수 활동 시절 염산 물총을 맞아 실명할 뻔했고, 날계란 세례도 받았다"고 밝히며 당시 겪었던 정신적 고통을 토로했다. 그녀는 "그 두려움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며 트라우마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은혜는 철거민들이 겪었던 더 심각한 폭력과 언어, 성폭력까지 언급하며 그들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은혜는 1999년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패셔니스타'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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