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박창현, 운명적인 사랑 찾아 재회 '따스함과 감동'

'돌싱글즈6'에 출연하며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던 전직 MBC 아나운서 박창현이 새로운 연인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박창현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날의 다짐이 현재를 만들어가고 있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연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겠다"고 다짐했던 그의 말이 현실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고백이었다.

그는 연인에 대해 "나와 닮은 면이 많고, 상대방을 챙기는 것을 좋아하며 늘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MBTI, 취향, 가치관, 아이를 키우는 방식까지 모든 면에서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었다. 이전 결혼 생활에서 겪었던 아픔마저도 닮아 있어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다.

박창현은 "함께 있을 때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서로를 알아주고 이해해 준다. 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큰 따스함과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그는 "이제는 천천히, 충분한 시간을 쌓아가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리온이 아버님 드디어 새 출발", "보기 너무 좋아요, 행복하시길", "기다렸어요! 축하합니다", "뒷모습만 봐도 느껴지는 좋은 분"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편, 박창현은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활동하다 2016년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지난해 MBC를 퇴사한 후 '돌싱글즈6'에 출연하여 홀로 딸을 키우는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박창현은 2013년 MBC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2016년에 결혼했으나 2023년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MBC 퇴사 후 '돌싱글즈6'에 출연하며 싱글 대디로서의 삶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