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와 분쟁 중 2차 조정 불참…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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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와 분쟁 중 2차 조정 불참…결말은?

Haneul Kwon · 2025년 9월 11일 05:19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두 번째 법정 조정 기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확인 소송의 두 번째 조정 기일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뉴진스 멤버 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첫 번째 조정 기일에는 민지와 다니엘이 참석했었다. 당시 재판부는 '실질적 권한이 있는 당사자'의 출석을 권유하며 조정에 임했으나,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구체적인 합의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두 번째 조정 기일에도 멤버들이 불참하면서, 향후 조정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 혹은 조정 불성립 시 재판부의 선고로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이 성립되지 않을 경우, 재판부는 오는 10월 30일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뉴진스는 2022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초부터 독특한 콘셉트와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Hype Boy', 'Attention'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단숨에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