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 '백번의 추억' 교복 소감 "어린 마음으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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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백번의 추억' 교복 소감 "어린 마음으로 임했다"

Eunji Choi · 2025년 9월 11일 05:44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의 주역 허남준이 교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허남준은 김상호 감독, 김다미, 신예은과 함께 자리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와 종희(신예은), 그리고 이들 사이의 운명적인 남자 재필(허남준)을 둘러싼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뉴트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극중 허남준은 명문 정신고 3학년이자 백화점 사장 아들인 ‘백마 탄 왕자’ 재필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완벽한 금수저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지닌 인물이다.

1993년생인 허남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19세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그는 “교복을 입을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머리부터 메이크업, 의상까지 모든 부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별히 제가 직접 한 것은 없지만, 마음을 최대한 어리게 가지려 애썼다”고 말했다. 또한, “피부 관리도 처음 해봤다”는 에피소드를 덧붙이며 역할에 몰입했던 과정을 전했다.

‘백번의 추novi’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허남준은 1993년생으로, 2019년 드라마 '어쩌다18'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