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유튜브 채널 통해 추억 소환… 친형·조카 최초 공개하며 특별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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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유튜브 채널 통해 추억 소환… 친형·조카 최초 공개하며 특별한 여행

Minji Kim · 2025년 9월 11일 05:58

배우 박성웅이 유튜브 채널 '유딱날'을 통해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충주 탄금대를 방문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박성웅의 친형과 조카가 최초로 공개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성웅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냥 아는 사람들"이라고 두 사람을 소개했으나, 연기자의 길을 걷는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조카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MBC 단막극 '맹감독의 악플러'에서 어린 박성웅 역을 맡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탄금대를 거닐며 옛 추억에 잠겼고, 간간이 박성웅은 조카에게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힘든 등산 후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이들은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소중한 가족사진과 함께 부모님의 연애사까지 공개하며 추억 여행의 깊이를 더했다. 박성웅은 어머니가 먼저 방송에 데뷔할 정도로 끼가 넘치셨던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성웅의 친형은 탄금대가 부모님과 함께 찍은 첫 야외 가족사진 장소였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과거 가족사진을 촬영했던 장소로 이동해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한편, 영상 말미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는 박성웅이 탄금대에서 했던 유명한 프러포즈 멘트가 언급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이에 박성웅은 쑥스러운 듯 "이제 가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유튜브 채널 '유딱날'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박성웅은 1997년 극단 '연우무대' 10기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8년 개봉한 영화 '태양의 집'을 통해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