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논란 박유천, 일본 활동 근황 공개... 핼쑥해진 외모에 팬들 '충격'
가수 박유천이 마약 복용 혐의로 국내 활동을 중단한 후 일본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과거 전성기 시절과는 사뭇 다른 핼쑥해진 얼굴로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유천은 최근 자신의 SNS에 "행복은 항상 곁에 있다. 여기 있어서 너무 기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기차 안에서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며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도 불구하고 왼팔을 가득 채운 문신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휴대폰을 보거나 목적지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는 등 일정을 소화하는 듯한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금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그는 환하게 웃으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나 자신을 위해 달리고 있다"는 그의 말처럼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근황을 보여줬다.
국내 활동 중단 이후 박유천의 달라진 비주얼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과거보다 훨씬 말라 보이는 체격과 이목구비, 넓어진 이마 라인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마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후 번복하고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유천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JYJ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연기 활동 역시 병행하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등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