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K팝 걸그룹 최단신 기록! 유튜브 1000만 구독자 돌파 '다이아버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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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K팝 걸그룹 최단신 기록! 유튜브 1000만 구독자 돌파 '다이아버튼 획득'

Jihyun Oh · 2025년 9월 11일 08:53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2년 차에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9일 오후 1시 16분경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 1일 데뷔 이후 1년 5개월 만으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지금까지 K팝 걸그룹 중 유튜브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한 팀은 블랙핑크와 트와이스가 전부였다. 베이비몬스터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블랙핑크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영예를 안으며, '블랙핑크 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독자적인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데뷔 초부터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온 베이비몬스터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꾸준히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첫 리얼리티 콘텐츠 '베몬하우스'는 구독자 수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 실버버튼(10만), 골드버튼(100만), 다이아버튼(1000만)을 모두 획득하며 신인 걸그룹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누적 조회수 54억 회, 1억 뷰 이상 영상 11개를 보유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새 미니 2집 발매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멤버는 루카, 파리타, 제시카, 아사, 코코나, 링링, 치키타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