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뽕탄소년단, 라디오에서 역대급 사고뭉치 등극! 붐과 격렬한 대립까지
SBS 예능 '마이턴'이 예측불허의 재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상의 트로트 아이돌 그룹 '뽕탄소년단'이 등장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시리즈 6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늘(1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6회에서는 '뽕탄소년단'의 첫 지상파 라디오 출연이 그려진다. 방송국 대기실에 먼저 도착한 '트롯계 대선배 3대장' 진성, 안성훈, 정이랑은 '뽕탄소년단'이 트로트계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소문에 기강을 잡기 위해 나선다. 진성은 거친 발언으로 멤버들을 몰아붙이고, 정이랑은 '패미자'로 변신해 혹독한 정신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안성훈은 이경규 몰래 행사 무대에 섰던 '뽕탄 트리오'의 영상을 공개하며 멤버들의 비밀을 폭로, 갈등을 예고한다.
이어 '뽕탄소년단'은 SBS 파워FM '붐붐파워' 생방송에 출연한다. DJ 붐은 이경규와의 특별한 인연에도 불구하고 '뽕탄소년단'을 '방탄소년단'의 '땜빵'이라 소개하며 멤버들을 당황시킨다. 이경규는 '뽕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망언을 하고, 멤버들은 생방송 중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는다. 특히 추성훈은 붐과의 신경전 끝에 폭주하며 방송 사고 직전 상황을 만들고, 결국 붐은 '뽕탄소년단'에게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펼쳐진다.
한편, 김용림과 탁재훈은 MZ세대 스타일의 타투샵 데이트를 즐긴다. 타투이스트로 변신한 안영미가 등장해 김용림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수지(한라)의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박지현과 데이트 중 '변' 때문에 기절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며 한라의 정체가 드러나고, 박지현의 충격적인 반응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탕'을 노리는 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오늘 밤 9시 SBS '마이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규는 1981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이다. 탁재훈과는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다. '마이턴'에서는 '뽕탄소년단' 팀의 리더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