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신현빈 보며 '결혼 후 경력 단절' 아쉬움 토로
Jihyun Oh · 2025년 9월 11일 10:33
'연예인 친구 거의 없는' 한가인이 절친 신현빈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공개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한가인은 8년 전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인연을 맺은 신현빈을 초대했다. 영상 속에서 한가인은 신현빈이 독신주의자처럼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며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저는 일찍 결혼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배우 생활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는데, 현빈이를 보면서 결혼 안 하고 꾸준히 일하는 모습이 부럽다"며, "나도 결혼을 안 하고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한가인은 신현빈의 연기에 대해 "도전의 영역으로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다.
그녀는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하여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 특별 출연하며 활동 복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