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재훈X김용림, 28살 차이 커플 타투 '꽁냥꽁냥' 대작전!
탁재훈과 김용림이 28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커플 타투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에서는 이태원을 찾은 두 사람이 파격적인 커플 타투를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용림은 처음에는 '젊은 애들이나 하는 것'이라며 망설였지만, 탁재훈의 '마음은 이팔청춘'이라는 설득에 용기를 냈습니다. 이들을 맞이한 타투이스트 김꽃두레(안영미 분)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을 보고 손주와 할머니 사이로 착각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용림은 '우리 커플이에요'라며 당당하게 밝혔고, 탁재훈 역시 '사랑해서 잡는 거다'라며 애정을 강조했습니다. 85세 김용림과 곧 60세가 되는 탁재훈의 나이 차이에 김꽃두레는 '한국의 데미 무어', '신여성'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타투 도안을 고르는 과정에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재미를 더했습니다. 김꽃두레의 파격적인 제안들에 김용림은 '사랑은 영원하다'며 반박하기도 하고, 급기야 종이를 구겨 던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애칭을 담은 커플 타투를 완성했습니다.
타투 시술 후 탁재훈의 팔에는 '님이♥'라고 새겨져 있어 모두를 폭소케 했고, 김용림은 직접 유성매직으로 '림이♥'로 수정하며 유쾌한 마무리를 선보였습니다.
탁재훈은 1995년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능글맞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밉상', '썸킹' 등의 별명을 얻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