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김승우와 떡볶이 데이트 포착… "가끔은 몸에 안 좋은 것도 먹고 싶어"

배우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와의 소소한 데이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는 김승우가 김남주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떡볶이 맛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승우는 "배달앱도 없던 시절, 새벽마다 찾던 곳"이라며 떡볶이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도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은 계속되었습니다. 김승우가 처음에는 쿨하게 헤어지는 듯하다가 다시 돌아와 김남주와 함께 추억의 시장을 거니는 모습은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나누었습니다. 김승우는 "한 달이나 한 주를 독하게 집중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방식을 밝혔고, 김남주 역시 "짧고 강하게 하는 방식이 체질에 맞더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김남주는 "사람이 평생 몸에 좋은 것만 먹고 바른 자세로 살 수는 없지 않냐. 난 가끔은 몸에 안 좋은 것도 먹고 싶다"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김남주는 1990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조의 여왕', '미스티'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남주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