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 사기 분양 경고 “홈즈 변호가 다 잡아낸다”
Haneul Kwon · 2025년 9월 11일 14:39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방송에서는 사기 분양 문제의 심각성을 짚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 장동민, 양세찬은 변호사로 변신해 법조계 인사들이 모인 장소를 찾았다. 실제 변호사들을 마주치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은 실제 변호사 사칭 범죄에 대한 경고로 이어졌다.
실제 변호사들은 사칭 범죄가 중대한 범죄임을 강조하며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구해줘 홈즈’ 팀은 제작진을 향한 장난스러운 도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박나래는 MBC 사내 변호사가 사칭 분양 사례를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측은 ‘구해줘 홈즈’가 건설사 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자막으로 분명히 하며, 관련 분양 사기에 대한 주의를 재차 강조했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들이 의뢰인의 니즈에 맞는 집을 찾아주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나래, 장동민, 양세찬 등은 ‘홈즈 탐정’으로 활약하며 집을 소개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시청자들의 주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