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3년 전 그 책 또 펼쳐 들었다… '반전 독서 취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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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3년 전 그 책 또 펼쳐 들었다… '반전 독서 취미' 공개

Jisoo Park · 2025년 9월 11일 15:07

개그우먼 출신 배우 맹승지가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과 함께 3년 전과 똑같은 책을 다시 읽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맹승지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책을 펼쳐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녀가 선택한 책은 다름 아닌 '성형 없이 D-CUP 만들기'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맹승지가 이 책을 읽는 모습을 3년 전에도 이미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는 사실입니다. 2022년 4월, 맹승지는 당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D컵에서 E컵되기 노력중인 집순이의 8분 일상 [맹찌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이 책을 '마음의 양식'이자 '감명 깊은 책'이라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맹승지는 여전히 이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 칭하며 '최근 10년 동안 읽은 책 중 가장 집중해서 읽었다'고 했을 정도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반복되는 독서 행보가 팬들에게는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MBC 예능 '무한도전' 리포터로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연극 무대와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