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리, 배우 지망생 엄마에게 '사춘기 딸보다 더한 잔소리' 작렬
배우 문소리가 모친인 배우 지망생 이향란 씨에게 '잔소리 폭격'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 3회에서는 문소리와 이향란 씨 모녀의 특별한 일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다가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고자 배우의 꿈을 쫓는 어머니 이향란 씨와, 그런 어머니 앞에서 오히려 딸보다 더한 꾸지람을 쏟아내는 베테랑 배우 문소리의 하루가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문소리는 어머니가 자신의 옷을 말없이 입고 있는 모습에 핀잔을 주기도 하고, 이에 지지 않는 이향란 씨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현실 모녀 사이의 케미스트리를 넘어 마치 친자매 같은 앙숙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 선배이자 딸로서 문소리와, 트렌디함으로 무장한 어머니 이향란 씨가 선보일 '현실 자매 같은 하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남편으로서 짠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김정민은 이번 '워킹데이'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한국 누적 관객 230만 명을 돌파한 인기 뮤지컬 '맘마미아'에 3년 연속 캐스팅된 그의 열정적인 본업 현장은 아내 루미코도 처음 보는 모습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각집부부'는 자녀 교육, 직장, 가치관 등의 이유로 각자의 집에서 거주하는 부부들이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며 잊고 있던 애틋함을 재발견하는 '따로라서 더 애틋한' 뉴노멀 부부 라이프 관찰 예능으로, 오늘(11일) 목요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3회가 방송된다.
문소리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습니다. 그녀는 또한 감독인 장준환과 부부이며, 두 사람은 예술계에서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문소리는 연기 활동 외에도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