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민, '환경 창업가'로 글로벌 박차... "9개국 특허 등록 완료"
개그맨 장동민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환경 창업가'로서의 뛰어난 면모를 재차 입증했다. 1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고급 빌라를 둘러보던 장동민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친환경 원터치 라벨지를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소개한 세로형 라벨지는 기존 가로형 라벨지와 달리 사용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이디어다. 장동민은 이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이미 9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특허 출원부터 등록까지의 구체적인 과정과 해외 특허 등록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됨을 설명하며 사업가로서의 전문성을 드러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환경부 창업 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환경 창업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푸른 하늘'이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페트병 라벨 제거 특허를 개발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창업 철학과 페트병 라벨 제거 특허 개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혼자 살면서 쓰레기를 버리던 중 페트병 라벨이 잘 떨어지지 않아 손을 다친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사업 초기, 그는 국내 친환경 실천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해외 유수 기업들의 협업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당시 직원들과 의견 충돌이 있었음에도 한국에서의 사업 시작을 고수했던 그는, 이제 9개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했다.
장동민은 2023년 환경부 주관 창업 대전에서 '세로형 라벨지' 개발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푸른 하늘'이라는 법인을 설립하여 환경 사업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코로나19 당시 페트병 라벨 제거의 어려움에서 착안하여 친환경 제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