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드디어 품절남 합류! '미우새' 아들 졸업 예고... 아내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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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드디어 품절남 합류! '미우새' 아들 졸업 예고... 아내 정체는?

Yerin Han · 2025년 9월 11일 22:29

가수 김종국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미운 우리 새끼'를 졸업할 준비를 마쳤다. 매니저조차 몰랐던 예비 신부의 정체와 결혼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하겠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짐종국' 영상에서는 김종국이 직원들에게 결혼을 고백하는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 "나 결혼한다"는 김종국의 말에 직원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그는 "일반인이고 연예인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또한 "결정한 지 얼마 안 돼 급하게 됐다"는 말에 '속도위반' 의혹이 불거지자, 그는 "내 나이에 속도위반은 복이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지인들에게 갑작스러운 결혼 결정 계기를 묻는 질문에 "사랑하니까 하는 거다. 계기가 어딨냐"며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수줍게 "다 정점이다"라고 답하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직접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집 살 때부터 알아봤다"고 농담하며 연예계 종사자 여부를 물었으나, 김종국은 "왜 수사를 하냐"며 웃어넘겼다. 하하는 "농담처럼 부르던 형수님이 실제로 존재하다니"라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고, "영혼 결혼식 아니냐"는 농담도 던졌다. 조나단이 "혹시 차태현이 말한 LA 그녀냐"고 묻자 김종국은 손사래를 치며 "연하다"는 힌트를 남겼다.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며, 매니저조차 몰랐을 정도로 철저히 비밀리에 준비된 사실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미우새 아들 한 명이 졸업한다", "김종국다운 깜짝 발표", "운동만 할 줄 알았는데 로맨티스트", "일반인 아내라 더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미우새' 예고편에서 김희철이 제기한 'LA 출신 사업가' 루머에 대해 김종국이 직접 해명할 것을 예고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우새의 아들'에서 '품절남'으로 거듭나는 김종국의 새로운 가정 꾸리기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될 그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종국은 1977년생으로, 1995년 듀오 터보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그는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솔로 가수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