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총출동! '슈팅스타2', K3리그 정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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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총출동! '슈팅스타2', K3리그 정복 나선다

Jihyun Oh · 2025년 9월 11일 23:03

은퇴한 축구 레전드들이 K3리그 도전에 나선다.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슈팅스타2'가 돌아왔다. 시즌1에서 K4리그 팀들과의 경기에서 5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승격의 기쁨을 맛봤던 FC 슈팅스타는 약 7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한층 높아진 K3리그 팀들과 본격적인 대결을 펼친다.

박지성 단장과 최용수 감독의 지휘 아래,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 선수들이 다시 한번 열정의 그라운드를 누빈다. 비록 현역 시절만큼의 체력은 아니지만, 노련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팅스타2'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기대지 않고, 매 경기 진정성 있는 승부를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구자철과 같은 레전드의 부활 스토리가 큰 기대를 모은다. 은퇴 전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는 다시 축구화를 신고 날카로운 감각을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역시 '슈팅스타2'가 선사하는 또 다른 감동의 서사가 될 것이다.

'슈팅스타2'는 출연진들의 뜨거운 승부욕과 진한 감동 스토리를 앞세워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인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구자철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동메달) 획득의 주역이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슈팅스타2'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선수로서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