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성형 의혹 직접 해명 “내 턱, 내 코 맞아!”

가수 신지가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에서 신지는 “턱을 깎고 코 수술을 했다는 말들이 많던데, 제가 봐도 깎은 턱은 아니다”라며 “이는 원래 내 얼굴이다”라고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영상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는 신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지는 “곧 전국 투어 콘서트가 시작되는데, 무대 위에서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관리를 받으러 왔다”며 “45세가 되니 좀 더 어려 보이는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진 피부과 상담에서 신지는 “나이가 들면서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것 같아 이를 개선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전문의는 “전반적으로 피부 탄력이 좋은 편이고, 얼굴형 자체가 균형이 잘 잡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신지는 “과거에는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 피곤하면 금방 부어 보였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눈 주변이 꺼지고 볼살도 빠지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신지는 최근 가수 이종원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으며,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신지는 1998년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