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FaSHioN'으로 선보인 빅히트표 힙합 계보 잇는다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후속곡 'FaSHioN' 무대를 통해 빅히트 뮤직의 초창기 힙합 감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했습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의 후속곡 'FaSHioN'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압도적인 에너지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와 여유로운 표정 연기는 이들이 '무대 체질'임을 증명했습니다.

'FaSHioN'은 앞서 열린 데뷔 앨범 발매 기념 파티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당시 앙코르 포함 세 차례나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현장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국 유명 래퍼 스켑타(Skepta)가 SNS에 관련 영상을 올리는 등 음악계 인사들의 뜨거운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르티스는 'FaSHioN'의 가사를 통해 10대들의 현실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내 티, 5 bucks 바지는, 만원', '요즘 왜 안오니 / 섭하신 동묘 할머니', '외화 talk, 환율 올라 매일 / 구제 판' 등 재치 넘치는 가사는 동시대 젊은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초 선보였던 강렬한 힙합 음악과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빅히트 뮤직의 초심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입니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코르티스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입니다.

이들은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 소속으로, 2023년 10월 18일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를 발매했습니다.

그룹명 '코르티스'는 'Cortical', 즉 대뇌 피질을 연상시키며, 음악을 통해 팬들의 감정과 정신을 자극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