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부터 이병헌까지, '어쩔수가없다' 주역들 '채널 십오야' 출격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주역들이 유튜브 인기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재취업을 둘러싼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영화의 주역인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과 연출을 맡은 박찬욱 감독이 9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채널 십오야-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영화 촬영 현장의 숨겨진 이야기와 배우들의 솔직 담백한 입담을 통해 유쾌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작품을 구상하고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을, 배우들은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공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찬욱 감독,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그리고 나영석 PD가 함께 만들어갈 유쾌한 에너지 넘치는 이번 '채널 십오야' 에피소드는 오늘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삶의 만족을 느끼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영화로 오는 9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 '아가씨' 등 독창적이고 강렬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그의 오랜 염원이 담긴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특유의 미장센과 깊이 있는 연출로 늘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