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인즈’, 16주 대장정 마무리… 도시 지식 메달 획득하며 유종의 미
채널A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의 출연진 ‘브레인즈’가 마지막 회에서 ‘도시 분야’ 지식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는 도시 전문가 김경민 교수가 출제한 퀴즈를 모두 맞히며 10번째이자 마지막 지식 메달을 거머쥐었다. ‘브레인즈’는 16주간의 여정 동안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도시 관련 지식과 유익한 정보, 그리고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경민 교수는 ‘도시를 배우면 부동산의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퀴즈를 진행했다. ‘브레인즈’ 팀은 ‘최초의 강남’에 대한 퀴즈에서 이상엽의 ‘영등포!’라는 외침과 전현무의 ‘영동시장’ 풀이로 정답을 맞히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비행장’, ‘아파트’, ‘한강’, ‘땅값’, ‘청약’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흥미진진한 퀴즈가 이어졌다. 특히 ‘아파트’ 키워드에서는 여의도 시범 아파트 복도 구조물의 용도를 묻는 문제에 하석진이 ‘장독대 놓는 곳’이라 답하며 정답을 맞혔고, 엘리베이터에 있던 특별한 시설에 대한 퀴즈에서는 황제성이 ‘안내원?’이라고 답해 또 한 번 정답을 맞혔다.
‘한강’ 키워드에서는 사라진 ‘백사장’에 대한 퀴즈가 나왔고, ‘땅값’ 키워드에서는 ‘제3한강교’의 현재 이름인 ‘한남대교’와 명문 학교 이전이 강남 개발 촉진제가 되었음을 밝혔다. 마지막 ‘청약’ 키워드에서는 ‘불임 시술을 받은 자’라는 파격적인 정답으로 마지막 퀴즈까지 ‘올킬’하며 10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브레인즈’ 팀은 마지막까지 빛나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리더 전현무는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식 충전이 필요한 때,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현무는 MC로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뛰어난 지성과 재치를 겸비하여 퀴즈 프로그램의 MC로 자주 섭외되는 편이다.
이번 ‘브레인 아카데미’에서는 팀의 리더로서 멤버들을 이끌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