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한 김종민, '출산 특파원' 합류... "아내 이해 위해 모든 것 배우고 싶다"
Haneul Kwon · 2025년 9월 12일 00:27
가수 김종민이 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 '출산 특파원'으로 합류하며 예비 아빠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4월 결혼 후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김종민은 임신, 출산, 육아를 직접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민은 “‘우아기’에서 모든 것을 배우고 싶다”며 “여자가 겪는 모든 부분을 이해하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최근 2세를 위해 금주까지 하며 준비 중인 그는 ‘우아기’를 통해 아내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단순히 출산 과정뿐 아니라 임신부터 여성으로서 겪는 모든 경험을 배우고 싶다”며, “아빠로서 적재적소에 움직이기 위해선 전체적인 과정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민은 ‘우아기’를 ‘인류’라고 표현하며, 모든 산모와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프로그램에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했다.
‘우아기’는 오는 9월 16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종민은 2000년대 초반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하여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입니다. 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