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군의 셰프’, 후반부 관전 포인트 3가지 공개! 로맨스·요리 대결·권력 암투, 막 올린다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절반의 여정을 마치고 더욱 흥미진진한 후반부 전개를 예고했다. 시대를 초월한 환상 로맨스, 국가의 운명을 건 요리 대결, 그리고 치열한 궁중 암투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먼저, 주인공 연지영(임윤아 분)과 이헌(이채민 분)의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타임슬립으로 낯선 시대를 살아가게 된 연지영은 이헌의 수라간에서 대령숙수로 일하며 점차 그와 가까워진다. 이헌은 연지영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연지영을 과거로 이끈 '망운록'이 이헌이 쓴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대를 뛰어넘는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어서 국가의 명운을 건 숙수들의 요리 경합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탐욕스러운 환관 우곤(김형묵 분)과 제산대군(최귀화 분) 일파는 명나라의 무리한 조공 요구에 맞서 요리 대결을 제안한다. 이에 이헌은 연지영과 수라간 숙수들을 믿고 대결에 응하며, 양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요리 승부가 펼쳐진다. 명나라 숙수 아비수(문승유 분)의 도발에 연지영 역시 승부욕을 불태우며 기상천외한 요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과연 누가 승리의 영광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궁중 내 권력 다툼의 향방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제산대군과 손을 잡은 후궁 강목주(강한나 분)는 이헌의 모성애 결핍을 이용해 그를 흔들고, 연지영을 제거할 기회를 엿본다. 이헌을 몰아내고 반정을 꿈꾸는 제산대군 또한 숨죽이며 기회를 노려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폐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은폐하려는 인주대왕대비(서이숙 분)와, 연지영을 이용해 권력을 잡으려는 임송재(오의식 분)까지,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신경전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달콤한 로맨스, 짜릿한 요리 대결, 치밀한 권력 다툼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후반부를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13일(토) 밤 9시 10분 7회가 방송된다.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로,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다. 드라마 '빅마우스', '킹더랜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폭군의 셰프'에서는 타임슬립으로 인해 과거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