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외도 남편에 서장훈 '일침'... '이혼숙려캠프' 14기 부부 최종 조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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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외도 남편에 서장훈 '일침'... '이혼숙려캠프' 14기 부부 최종 조정 공개

Eunji Choi · 2025년 9월 12일 00:39

JTBC '이혼숙려캠프' 53회에서는 14기 부부의 최종 조정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첫 번째 부부의 남편이 외도를 당당하게 인정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해당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3.7%, 전국 3.5%를 기록했다.

남편 측 영상에서는 아내의 짜증 섞인 말투에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만, 이어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서 남편의 상습적인 외도 사실이 밝혀지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남편은 지인들에게 아내 폭행 사실을 자랑처럼 이야기하는 등 철없는 태도를 보였고, 이에 서장훈은 "저게 사람이 할 짓이냐"며 따끔하게 지적했다. 남편은 결국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며 반성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상담 과정에서 아내는 딸이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상처를 겪게 될까 이혼을 망설였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외도를 일삼는 남편의 모습에 실망감을 느낀 아내는 "이런 아빠는 필요 없다"며 이혼 의사를 확고히 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아내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며 이혼을 권유했고, 부부의 최종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장훈은 1997년 농구 선수로 데뷔하여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은퇴 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 및 패널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혼숙려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진솔한 상담으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