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살롱드돌' 완전체 출격… 키X이창섭과 특별한 인연 공개

걸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ENA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에 완전체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인다.

오늘(12일) 밤 10시 방송되는 8회에서는 세 멤버가 MC인 키, 이창섭과 얽힌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창섭은 과거 비비지의 팬이었음을 고백하며, 특히 엄지를 과거 예능에서 ‘함께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멤버’로 지목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키 역시 세계적인 안무가 카니를 통해 비비지를 처음 알게 된 계기를 전하며, 멤버들이 직접 전한 그의 미담도 함께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지는 최근 월드투어를 시작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살롱드돌’ 출연은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앞서 국내 팬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장부터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주도한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질문 공세에 솔직하고 과감한 ‘분노 토크’까지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는 ‘최악의 주사 유형’, ‘가장 부담스러운 무대’, ‘먹방 프로그램 섭외 시 피하고 싶은 음식’ 등 아이돌이라면 공감할 만한 현실적인 주제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특히 ‘울보’, ‘깡패’, ‘러브버그’ 등 세 가지 주사 유형에 대한 토크는 MC 키의 생생한 재연과 함께 펼쳐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비는 한 사연을 듣고 “미친 거 아냐?”라며 격한 공감을 표출해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또한 ‘F(감정형)에게 교통사고가 났을 때, T(사고형)가 보여야 할 가장 나은 반응은?’이라는 질문에서는 F 유형인 엄지와 이창섭, 그리고 T 유형 멤버들 간의 극명한 온도 차이가 드러나며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살롱드돌’은 K-POP 아이돌들의 거침없는 과몰입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비비지는 2022년 1월 데뷔한 3인조 걸그룹으로, 멤버는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그룹 여자친구 멤버로 활동하며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활발한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